김미경 전남도의원, “여성의 인권 존중 확대돼야”

우덕현 / 기사승인 : 2024-03-08 23:13:24
  • -
  • +
  • 인쇄
- ‘3.8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장미꽃 나눔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의회 여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남도의회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이 되면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실시되는데 여기에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의회 사무처 여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건네며 “여성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힘과 헌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성평등이 실현됐지만 여전히 돌봄, 가사 노동 등에 차별이 존재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은 더욱 심각해졌다”며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은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