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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현직 국무총리와 경남도지사를 망자의 메모 한 장으로 모진 세월을 겪게 하고, 평생을 쌓아온 국민적 신뢰를 일순간에 무너뜨린 수사참사를 주도한 문무일 검찰총장과 그 수사팀은 국민들 앞에 석고 대죄하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어제 대법원에서 무죄확정 판결을 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히, 검찰의 증거 조작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검찰이 아직도 증거조작이라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니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진실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이 땅에 다시는 부정한 검사무리가 검찰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증거 조작에 대한 죗값은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만약 문무일 검찰총장이 이 사건에 대해 스스로 진상규명을 하지 못한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의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는 현직 제1야당 대표와 전직 국무총리의 인권문제를 넘어 국민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최소한 무고한 시민을 죄의 구렁텅이에 빠트려 장장 2년 8개월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게 한 수사참사에 대해 엎드려 사죄하는 것이 검찰을 떠나 인간의 도리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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