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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임동완)가 지난 13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양면 지정기탁금 사업비와 후원업체로부터 지원받아 이뤄졌다.
지정기탁금으로 구입한 돼지고기, 유제품, 전병, 과일과 ▲강인건설(대표 신연상) 백미 700kg ▲광석건설(대표 김국현) 백미 150kg ▲동전주장례식장(대표 권순태) 백미 50kg ▲두지팜(대표 오환균) 백미 150kg ▲조움농산(대표 최경아) 식혜 100개 ▲꼬숨식품㈜(대표 이종숙) 참기름 100병 ▲명진화학(대표 채미화) 위생백 200개 ▲소양농협 달걀 100세트 ▲호남제일신협 식용유 200개 ▲영진식품F&B(대표 소판례) 콩나물, 두부 각 100개 ▲새롬식품(대표 안희석) 라면 20박스 ▲삼덕전기(대표 홍의상) 라면 50박스 등 총 14개 품목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꾸러미를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물품들을 후원해주시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희망을 나누는 소양면 따뜻한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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