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우 의원, 대구형 K-메디컬로 다시 뛰어야 합니다!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9-02 2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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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환자 유치 비수도권 1위 대구, 2024년 4위로 추락
- 전담 조직 재정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 연계 제안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9월 3일(수),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멈춰 선 의료관광을 되살리고 ‘대구형 K-메디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류 의원은 “한때 ‘메디시티 대구’로 전국적 위상을 떨쳤던 대구가 최근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2023년 대비 2024년 전국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증가했음에도, 대구는 오히려 2.4% 감소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지출도 3배 이상 많아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류 의원은 의료관광이 단순한 환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숙박·쇼핑·관광 등 전반에 파급효과를 주는 황금 산업임을 강조하며, 타 지역의 적극적 사례를 제시하면서 대구의 변화를 촉구한다.

또한, ‘메디시티 대구’의 재건을 위해 △의료관광 전담 조직 재정비 및 예산 확대 △대구만의 한방·양방 융합형 콘텐츠 개발 △치료 이후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설계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끝으로, 류종우 의원은 “대구가 다시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대구시가 결단을 내려 시민들에게 새로운 자부심을 안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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