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15, 16일 이틀간 타 시의회 모범사례 견학을 위하여 제1의 항구도시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황 의장의 인천 방문은 시민의 삶을 챙기는 일하는 의회상 정립과 울산시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15일에는 인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인천의 우수시책인 “주차공유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인천시의회 선진화 모범사례”를 듣고 논의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16일에는 인천시의회에서 “지방자치 각종 규제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한 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사업과 사업진행 현황”을 청취한다.
특히, 인천시에서 추진하는「주차공유사업」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2018년 최고의 시정으로 평가되기도 한 사업으로, 유휴 시간대에 민간주차장을 개방하여 이웃과 공유하는 건물소유자를 지원하여 원도심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민간주도형 주차시설 확충사업으로서 2019년도에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참여혜택을 높이고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주차난 해결의 핵심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황 의장은 "주차공유사업은 도심내 자동차의 증가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결를 위한 좋은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주차난 문제가 심각한 울산도 이처럼 지역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이번 인천시의회 방문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수한 시책은 우리 시와 의회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2019년도에는 울산시의회가 더욱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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