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3일 오후 3시 손종학의원 사무실에서 ‘울산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 관련 시민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김진석, 용석록 공동집행위원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울산시.울주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울산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재난방재기술 인큐베이팅센터, 방사능방재인력개발원 등 타운에 들어설 (유치)기관의 구성과 내부시설 등에 대해 질문하고 ‘울산원자력방재타운’이 원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을 최대한 갖춰줄 것을 건의했다.
손종학 의원은 “2021년 6월 울주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과 함께 점진적으로 조성될 ‘울산원자력방재타운’은 지휘.예찰.교육.홍보.훈련.대피.방재연구를 모두 담당할 국내 최초의 종합원자력방재타운”이라며 “기본계획수립에 앞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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