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의원, “어린이병원은 미래세대 위한 공공의료 전환점”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6-11 21:41:35
  • -
  • +
  • 인쇄
– 부산 공공 어린이병원, 각 분야 전문 의료인력 확보 대책, 총사업비 증가 대비해야-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부산시 공공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예산 편성 지연을 지적하고, 총사업비 관리와 전문 인력 확보 등 운영계획 수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부산시 공공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소아 전문 진료 인프라를 보완하고, 소아 재활·정신·치과 분야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80억 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국비는 2025년 본예산에 이미 반영되었으나 시비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뒤늦게 12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국비가 먼저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비가 뒤늦게 추경에 편성된 것은 시의 추진 의지를 의심케 할 수 있다”며, “시비와 국비는 본예산 단계에서 동시에 편성되어야 국고 반납 위험 없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총사업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물가 상승과 설계 변경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하게 되면 행정안전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에서는 총사업비 증가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병원 하드웨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의료진 구성인데, 현재 부산의 공공병원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의 소아 전문의는 매우 드문 실정”이라며, “소아 재활, 정신, 치과 분야 전문의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지금부터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 의료인력 확보는 인건비 문제와 직결되고 단순히 병원을 완공한 뒤 채용 공고를 내는 방식으로는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어렵다”며, “운영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인건비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어린이병원 건립은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부산시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 투자이자 공공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대한 과업”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의 성공은 의료인력 확보, 운영 재정,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에 달려 있다며 부산시가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