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필요!

이의수 / 기사승인 : 2018-07-23 2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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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

[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7월 24일 제260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자의 고독사 증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대다수의 우리 여성들은 가부장적 가족관계에 의존하거나 수동적이지 않으며 고용불안과 가계소득 저하 탓에 남성 1인에 의한 생계부양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으며, 결혼을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는 가족가치의 약화, 개인주의 심화 등 여성 1인 가구의 증가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대구 여성 1인 가구는 7대 광역시 중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53.8%로 전국 평균 50.4%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를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원인은 대구지역의 여성에 대한 열악한 취업환경, 결혼을 선택적으로 생각하여 혼인을 기피하는 등의 이유로 여성 1인 가구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하였다.

 

 이 의원은 “ 여성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는 하나의 새로운 생활방식의 관점에서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또한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남성 1인 가구, 노숙자 등 사회적 고립자의 고독사 증가는 이들이 사회안전망이나 복지안전망 밖으로 밀려나 이들에 대한 폭 넓은 사회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자 지원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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