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30일 오후 3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친환경의무무상급식풀뿌리울산연대(이하 급식연대) 집행위원장 및 시·구·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과 급식지원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시가 올 하반기까지 초·중·고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는 반면, 구·군별 상이하게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대책과 북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의 구·군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울산시의회 이상옥 의원,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 동구의회 김태규, 유봉선 의원도 함께 했다.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북구청 관계자의 설명 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의견청취와 참석자 전원의 자유로운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로컬푸드를 사용하여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모델로 구·군별 급식지원센터 확대하자는데 공감하고 확대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병석 의원은 “오늘 우리시의 친환경 무상급식과 급식지원센터 확대 발전을 위해 마련한 첫 자리로 친환경 무상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농가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시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좋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고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및 급식지원센터 발전대책 수립을 위해 오늘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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