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 마련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8-26 2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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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단체와 자유토론을 통한 인구감소 정책 방향 모색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록, 이하 특별위원회)은 저출산‧인구감소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함께 고민하는 저출산‧인구감소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저출산‧인구감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민정 정책연구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천현욱 인구사업과장, 울산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임 고민송 인구교육부장, 울산광역시 청년센터 최종환 센터장,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울산의 산업과 연계된 대학 설립 필요, △비정규직 청년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주거 정책적 지원 필요, △수도권 대비 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 부족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저출산에 대한 각 개인들의 입장이 많이 변했다.”면서 “작은 변화를 위해서 울산시에서 잘 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록 위원장은 “울산 지역의 인구 절벽이 심각한 상황 가운데 심도있는 토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저출산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프레임을 구축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인구유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해 2021년 7월 22일 김성록, 천기옥, 손종학, 백운찬, 장윤호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었고,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21일까지다. 지난 7월 30일 저출산.인구감소 정책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고, 향후 정책지원 및 현장방문 간담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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