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지원)과 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현중)은 지난 7일 전북서부보훈지청을 찾아 삼계탕 100인분(약 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올해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보훈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증에 나선 것으로 더욱 뜻깊은 봉사로 보여진다.
2022년부터 꾸준히 보훈 가족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1일에도 익산옥야·익산연화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할 때 축하 화환을 대체하여 라면 50박스를 기증한 바 있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연화·옥야 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 가족을 발굴하고, 계절별 맞춤형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취임한 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 9대 김현중 회장은“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봉사에 임하고 있으며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더욱 효율적인 물품 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연화라이온스클럽 7대 윤지원 회장은“역대 회장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물품 봉사를 계속해서 이어서 진행할 것이며, 특히 나라를 위해 삶을 받치신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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