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VICTREE: Victim Recovery Entire Support Social Coop, 이하 ‘빅트리 이사장 안민숙’)은 지난 8월 7일~8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 영흥도 서울YMCA영흥해양센터에서 ‘제11회 Happy & Joy 여름캠프’를 열었다.
‘Happy & Joy 캠프’는 빅트리가 2018년부터 꾸준히 매년 여름과 겨울 캠프로 올해 여름 11회째 맞이하는 연례행사로 빅트리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가정, 사회취약계층 아동들과 양육자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캠프는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의 후원 및 직원들의 봉사지원, 선명농수산 후원 등 여러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 영등포지역 내 여러 지역아동센터, 영등포 청소년문화원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인원인 170여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성대히 마쳤다.
캠프 첫 날에 참가자들은 봉사자와 아동청소년들을 멘토 & 멘티로 매칭하여 서로 인사를 나눈 후 20여 명씩 조별로 나누어 물총놀이, SUP 지상교육 생존수영강습 후 패들보드해상 체험을 하였고 참여한 양육자(어머니)들은 육아를 벗어나 자유롭게 미용아트(네일, 메이크업, 헤어)체험, 재미로 보는 타로, 체질 식단 컨설팅을 체험하였다.
봉사자들은 마치 동생이나 조카, 내아이를 돌보듯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천진한 모습으로 열심히 놀아주고 샤워와 옷도 갈아 입혀 주었다.
아이들이 봉사자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어머니들은 자유롭게 화장, 네일아트, 타로, 체질 컨설팅을 체험하며 편안하고 행복해 했다.
맛있는 통돼지 바비큐로 저녁 식사 후 강당에서 유찬모 사회자 진행으로 아이돌 안율, 트로트 신동 최지욱, 가수 김용국, 가수 박화영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레크레이션 마지막에 각자 꿈과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모닥불로 날리고 봉사자들의 폭죽으로 소원성취를 빌며 첫째 날을 마무리 했다.
둘째 날은 해변 올림픽에 참여한 아이들을 응원하는 어머니들도 같이 즐겼다.
캠프에 참가 신청을 하고 다리를 기브스 하였어도 꼭 참가하고 싶어 목발을 짚고 온 아이, 매년 참가하여 여름 방학하면 캠프 참여할 날 만 기다리는 아이, 너무나 설레서 출발 전날 밤 잠을 못 잤다는 아이, 휴가나 여행을 한번도 해보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캠프를 아이들과 참여하여 행복하다는 어머니, 육아와 여러 어려움으로 지쳐 있었는데 자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워하는 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보람된 캠프였다는 봉사자들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고, 겨울 캠프에도 참여할 날을 설레면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빅트리 안민숙 이사장과 직원들은 준비하는 두 달 동안 아이들과 어머니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준비했고,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참가한 모든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이라며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빅트리는 경찰청 인가(경찰청 인가번호: 제2019-1540-SO-7817호)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범죄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타격을 입은 범죄피해자 및 재난 피해자를 지원하는 곳이다. 빅트리는 사건이 발생하여 재판이 끝나고 사건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나아가 피해자가 피해 이전보다 더 행복해질 때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