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원 5명, 5분간 시정 제안

우덕현 / 기사승인 : 2023-10-16 2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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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길 의원 “시 정부, 산적한 현안사업 해결하고 산단 사회공헌에 제 역할해야”
- 정옥기 의원 “여수문화예술재단 명칭과 조직 업무에 ‘관광’ 포함해야”
- 이찬기 의원 “둔덕‧봉계 정주여건 개선해 청년인구 유출 막자”
- 송하진 의원 “공원 업무 늘어나지만 시 정부 관리 인력 열악, 개선 필요”
- 박성미 의원 “섬 오가는 여객선 공영화하고 수요형 마을버스 도입해야”
[여수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종길.정옥기.이찬기.송하진.박성미 의원이 16일 제232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종길 의원은 시 정부가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산단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 시 정부가 과거 잘못된 행정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사건사고 해결과 사회공헌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기 의원은 가칭 ‘여수문화예술재단’ 기관 명칭과 조직 구조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여수문화예술재단의 명칭을 ‘여수문화관광재단’으로 수정하고 조직 업무에 관광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조직체계와의 일관성, 문화도시 지정 연계,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찬기 의원은 둔덕·봉계 지구와 연계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근 지자체 신규 택지로 산단 임직원 인구가 많이 유출됐다며 둔덕동 용수마을 인근 신규 택지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둔덕‧봉계지구의 교육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송하진 의원은 공원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이 열악해 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여수시의 녹지직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녹지직 전문성이 필요한 과장직에 타 직렬이 장기간 재임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박성미 의원은 섬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화를 추진하고 섬 내에 수요형 마을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거문도 여객선은 부정기적인 운항과 선박 노후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섬박람회 개최 및 섬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제안사항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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