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는 7. 8.(월) 제283회 임시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 정수진 의원(비례)은
PLS제도 시행 이후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농수산물의 잔류유해물질 조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해안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개장 전·중·후 운영하고 있는데, 해수욕장 정기조사 뿐 아니라, 산불로 인한 하천수 및 먹는 물 등의 오염 여부도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상용 의원(삼척)은
참진드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직업군이 농민들임을 강조하며, 농업지역도 조사 표본에 넣어줄 것을 제안하였고,
마찬가지로 강원도 미세먼지 발생요인에 농기계가 차지하는 부분을 조사,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정중 의원(양양)은
식중독균 추적관리 후 조사결과 보고에만 집중하지 말고, 균이 발견되었을 경우 실질적인 후속조치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고,
마찬가지로 바이오제닉 아민 조사 후 유해물질이 검출되었을 경우 후속조치 및 억제대책에 대해 연구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 위호진 의원(강릉)은
강원도의 청정 공기 자체를 경제 활성화 계기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등산로 피톤치드 조사뿐 아니라, 해안의 산소 공급 능력에 대한 조사 및 홍보도 검토해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가뭄 발생 시 활용가능한 용천수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관리지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신명순 의원(영월)은
미지정 먹는물 공동시설 안전성 조사 후 음용 부적합으로 판단되었을 경우 부적합 통보에서 그치지 않고, 자외선 살균기 설치 후 음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줄 것을 제안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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