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10월 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정시장 상인들과 신정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시장 상인회 손병길 회장, 박명숙 대표이사 등 상인 10여명과 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을 비롯한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과 김선미 행정자치부위원장도 참석하여 신정시장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울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과 함께 행정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화장실 야간 개방, 가로수 정비 등을 요청했다.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 울산페이.제로페이를 활용한 인센티브 제공, 먹거리와 볼거리 개발, 문화.행사 등 이벤트 개발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미 행정자치부위원장은 “지난 8월 간담회 이후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제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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