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의재)는 지난 2일, 2025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맞이 물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마을 활성화를 위해 기획해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말라리아 및 벌레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벌레 퇴치제, 바르는 모기약 등 물품을 꾸려 관내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60여 가구에 집집마다 전달했고,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했다.
장의재 위원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레가 부쩍 늘었을 뿐만 아니라 강화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마을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항상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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