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 참석차 28일 광주를 방문한 황세영 의장은 29일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시설 라운딩 및 미술관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시가 건설 중인 시립미술관과 관련하여 선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접목시키고자 한 것으로 광주시립미술관의 변길현 학예연구실장의 안내로 전시관 및 수장고 등을 시찰하고 전시 중인 “2019년 민주인권 평화전”을 관람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2014년 유네스코로부터 문화와 첨단을 아우르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2010년부터 시립미술관이 지속적인 특별전 개최 등을 통해 저변을 넓혀 온 역할이 컸음을 확인하고 순수문화예술이 예술 분야의 산업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인식했다.
황세영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시의 미술관이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