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옥터초등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열어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10-27 2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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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와 지역이 동행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어디 한번 놀아볼까!!’라는 테마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5학년 가을 운동회를 개최
◦ 정왕 3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가을 운동회로서 청·백팀 응원전, 줄다리기 등의 전래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
◦ 다문화 가정의 문화 공유 및 소통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세대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시 오이도에 있는 옥터초등학교가 26일 교내 운동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5학년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정왕 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한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을 예방하고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어디 한번 놀아볼까!!’라는 테마로 옥터초등학교 재학생 4학년(2학급)과 5학년(3학급)이 참여하였다.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팀 내 협동이 필요한 소통 게임,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함께 참여하면서 학년 간,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날 펼쳐진 종목 중 단체줄넘기에는 같은 편 학생들의 함성과 응원이 운동장에 크게 울려 퍼졌다.
 

 다음 순서로는 줄다리기, 줄넘기, 박 터트리기, 비석 치기 등 전래 체육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놀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운동회에 참여하면서 추억의 청팀 백팀 응원전에 펼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옥터초등학교와 관련된 O/X 상식 퀴즈를 진행하면서 최종 3인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담요, 수면 바지 등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운동회를 마무리하면서 함께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통해 열심히 참여해 준 옥터초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칭찬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다문화 가정의 문화 공유 및 소통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세대 간, 지역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정주의식을 고취하여 옥터초교 학생들에게 큰 힐링이 됐다는 평가다.

 옥터초교 교장(이효순)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큰 기쁨을 주기 위해 운동회를 주최한 정왕 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전래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열심히 뛰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 모습에 옛 학창 시절을 생각하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옥터초교 학생들이 이번 가을 운동회를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함께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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