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우덕현 / 기사승인 : 2024-05-20 2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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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도민 체감 정책개선에 중점 심사 -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 더불어민주당, 나주2)는 제38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5월 16일과 17일, 2일 간 회의를 갖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 의결했다.


이번 도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로 전남도는 기정 예산보다 7,005억 원이 늘어난 12조 9,466억 원이고,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보다 2,640억 원이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16일, 전라남도 심사 결과 ▲전라남도 출생 수당 지급 48억 원 ▲전남 이민 ·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 운영 3억 원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신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집행부 편성액을 수용했다.

또한 ▲무안공항 활성화 홍보 1억 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지원 3억 원 등 14건, 22억 원을 삭감하고, ▲전남형 청년 일자리 사업 5억 원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시범사업 4억 원 ▲에너지신사업 관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3억 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2억 원 등 29건, 19억 원을 최종 증액 의결했다.

17일, 전남도교육청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운영 추경예산안 59억 원 중 불요 불급한 일부 예산 20억 원과 ▲Wee클래스 시설 확충 2억 원 등 총 11건, 50억 원을 삭감하고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미래교실과 대한민국교육관 운영 등 19억 원 ▲공립학교 기본운영비 29억 원 ▲스마트교육 활성화 사업 4억 원 등 17건, 85억 원을 증액 의결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지방재정 살림이 어려운 상황에 편성된 예산인만큼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도민 체감 정책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예산인지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 했다”며, “신규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는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이 달 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 .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 심사 보고를 거쳐 전체 의원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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