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장연주 광주광역시의원(정의당)은 오늘 열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위 첫째 날 심의에서 일자리경제실의 2014년부터 진행해온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멘토링지원’ 예산4억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위해 여성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해야 할 광주시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멘토링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돌봄을 위해 마을의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학습과 놀이,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2020년의 경우 청,중년 여성멘토 40명을 채용하여 하루4시간씩 8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광주시 차원에서 직접 예산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만든 유일한 사업이기도 하다.
장연주 시의원은 광주시에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이 2020년 기준 4만 9천여명이라며 있는 일자리도 없애면서 일하는 여성들의 출산.육아를 지원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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