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소속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송해면은 그동안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온열질환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온 환경에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 처치 방법 ▲작업시간 조정 ▲냉방 휴게시설 활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근로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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