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1월 25일(화) 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관내 다문화교육 업무담당 교사 55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 활용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모두의 한국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구축한 온라인 한국어교육 지원 시스템으로,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을 위해 수준별 진단, 맞춤형 학습 자료 제공 등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한다. 교사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 수준을 파악하고 개인별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온양중앙초등학교 홍정민 교사와 신창중학교 황동준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초등·중등 분과로 나누어 ‘모두의 한국어’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지원은 우리 교육의 중요한 과제”라며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주배경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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