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의원, 울산시설공단 청원경찰과 소통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0-26 2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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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및 처우개선 등 건의사항 청취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북카페 ‘지관’ 세미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청원경찰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최용원 위원장과 청원경찰 11명, 시설공단 조직인사팀,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청원경찰 보수와 처우개선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청원경찰들은 “공단 소속이지만 타 직렬과 동일한 제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정근수당이 있다는 이유로 평가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건의했다. 

 

또 “정년이 만 60세로 보장돼 있지만 58세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됨에 따라 3년의 호봉 동결과 임금 삭감의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청원경찰의 경비직 전환의 불합리성,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휴게공간 미흡 등 처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백운찬 의원은 “청원경찰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정한 대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들의 처우는 이용자(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직결된 만큼 간담회에 제기된 현안이 예산 수립.집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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