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8일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열어 경제통상국과 농정국 소관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 등 4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무거운 물건을 운송해 주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더 확충해 달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내년에 유튜브를 활용한 도내 기업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면서, “사업 시행 후 기업들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지방에서는 제로페이 사업이 활성화 되지 않는 실정이다”라면서, “이 사업은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활용해야하고 우리도는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페이 사업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홍보해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며, “향후 대상 선정에 철저를 기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조례안 심사에서는 송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여성기업 창업과 기업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은 충북도와 산하 공공기간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면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려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연종석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렵게 세운 꼭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목적에 맞게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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