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배움터 지킴이 연합회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12-30 1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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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30일 오전 9시,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배움터 지킴이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울산 관내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배움터지킴이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 회원은 “현재 울산 관내 학교 배움터 지킴이 근무인원은 248명으로, 2005년부터 1일 3만원의 활동비로 근무를 시작하여 지금은 1일 3만8천원의 활동비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초기 근무 이래 15년간 126%(금액 약75,000원)의 물가가 오르는 동안 배움터 지킴이의 활동비는 고작 8천원이 인상 되어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활동비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학생 생활 지도, 위험 안전 예방 등 학교 배움터 지킴이 본연의 업무 외에도 교내 청소, 화단 정리 같은 추가 업무를 맡고 있어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활동비 인상과 연수 실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영 부의장은 “오랫동안 봉사료라는 명목으로 배움터 지킴이의 활동비가 인상이 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고 “배움터 지킴이는 학교 내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 예방 및 학생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인력인 만큼 타시도와 처우실정을 비교하여 활동비 등이 보다 현실적으로 지급 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부서와 지속 협의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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