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행정포럼’(회장 손종학 의원)‘는 19일 오후 3시, 의사당 시민홀에서 시의원, 울산행정포럼·미래비전 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행정포럼에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하여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와 관련하여 전문가 및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가 △ 사연댐 수문설치 가능한가?에 대하여, 한삼건 교수는 △사연댐 수문설치 후 활용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강태호 교수는 △수문설치에 따른 문화재청 지원방안 및 명승지정에 따른 울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손종학 회장은「반구대암각화, 물고문 더 해야 되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여수로 수문설치를 제안했으며, 수문 설치로 부족한 5.5천톤의 물은 낙동강물을 당분간 더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울산행정포럼」은 울산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연구 등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손종학(회장),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미 의원, 이시우 의원, 김성록 의원, 윤덕권 의원, 윤정록 의원 등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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