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31일 오후 2시에 환경복지위원장실에서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환경미화원 울산광역시청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원, 시 자원순환과장 외 2명 등이 참석하여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환경미화원 울산광역시청 노동조합 박병석 위원장은 “시에서 실시하는 해외선진지 견학 확대,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직영화 추진, 기간제 채용을 통한 환경미화원의 피로도를 낮추어 달라” 등 환경미화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른 임원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및 업무 환경, 환경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개최 해 줄 것”을 요청, 또 현재 쓰레기수거업무 효율성 위주의 업무들을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하였다.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은 “먼저 무더운 여름날에도 한결같이 우리시의 환경미화를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시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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