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민주 51.6%(3.4%p↓) vs 국힘 38.4%(2.0%p↑)윤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33.2% (0.1%p↓), 부정 62.7% (0.8%p↓),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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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평가 소폭 하락에도 불구
4주째 부정 평가 60% 대 유지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여론조사 꽃이 총선을 약 1여 년 앞둔 시점인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며 회복세로 돌아선 곳이 일부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율 우세한 곳은 대구·경북(전화 면접조사), 60대(전화 면접조사), 70대 이상(ARS, 전화 면접조사), 보수층(ARS, 전화 면접조사) 정도이며, 그 외 지역 및 연령,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세가 확인되었다.

ARS 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상승세가 멈추고 2주 전 지지율 수준인 51.6%로 돌아갔다. 국민의힘은 3주째 보인 하락세가 반등하며 지난주 대비 2%p 상승한 38.4%를 기록하였다. 주로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지지율 반등이 큰 폭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지난주 대비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이 나타났다. 특히 매주 지지율 등락을 거듭한 30대에서 지난주와 달리 국민의힘 지지율이 8.8%p 오르며 32.9%를 기록하였다. 중도층에서도 지난 주 대비 7.3%p 오르며, 국민의힘 지지율을 36.3%까지 회복되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여왔던 대구·경북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급등,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하며 49.1%의 더불어민주당이 44.4% 지지율에 머문 국민의힘을 역전하는 이변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1%p 오른 43.6%를 기록하였으며, 국민의힘은 3월 한 달 내내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며 0.4%p 내린 32.1%로 3월 지지율을 마감하였다. 서울 및 인천·경기의 수도권 지역은 양당의 지지율 등락이 1~2%p 내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우세가 지속되었다. 양당 간 우세가 매주 엎치락뒤치락 해온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7%p 이상 오르며 이번 주 양당 지지율은 동률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10%p 이상 유지해온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지지정당 없음’이 10%p 가까이 높아져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1%p 대의 초접전으로 변화하였다. ARS 결과와 마찬가지로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하며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기는 했으나 50대를 기점으로 하여 50대 이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우세는 유지되었다. 이번 주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4.4%p 상승에도 불구 여전히 양당 간 격차는 20%p 이상 유지되며 중도층 민심은 확실하게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기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ARS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8%p 오른 37.5%, 부정 평가는 1.5%p 내린 62.2%를 기록하였다. 국민의힘 지지율 변화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이번 주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 그리고 30대와 50대, 중도층 중심으로 ‘긍정’ 평가 상승이 나타났다. 18~20대는 ‘긍정’ 평가가 1.0%p 내린 32.9%를 기록하여 40대, 30대에 이어 세 번째로 ‘긍정’ 평가율이 낮았다.

전화 면접조사에서는 4주째 33.3%를 유지해온 ‘긍정’ 평가율이 0.1%p 내려간 미미한 변화가 나타나며 33.2%를 기록하였다. ‘긍정’ 평가가 오른 지역은 대전·세종·충청(6.7%↑), 대구·경북(7.7%↑), 강원·제주(1.3%↑) 정도이며,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3월 한 달 내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의 2배가 넘는 60% 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18~20대에서 ‘부정’ 평가 증가(2.6%↑)로 30,40대에 이어 ‘부정’ 평가 70%대를 돌파하였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 증가에도 불구 ‘부정’ 평가가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3월 한 달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는 ‘부정’ 평가 60%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 강화/유지되는 양상을 이어져 오며 ‘긍정’ 평가를 2배 이상 웃도는 ‘부정’ 평가를 기록하며 3월 국정운영 지지율을 마감하였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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