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남도의원, “전남도, 칡넝쿨 제거에 총력 다해야”

우덕현 / 기사승인 : 2023-07-25 19:25:03
  • -
  • +
  • 인쇄
- 한국도로공사ㆍ익산지방국토관리청ㆍ한국전력 등과 협업 강조
-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 조정 필요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최근 전남도 환경산림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칡넝쿨로 산림이 황폐화되고 있어 제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변ㆍ관광지 등 생활권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고 101개 전문 작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약제를 이용한 칡넝쿨 제거사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변이나 산림의 칡넝쿨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도로공사나 한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의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해 기관 간 업무의 한계는 있지만 순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칡넝쿨 방재작업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의 경우 시군 조례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이 있는데 전남도가 어느 정도 기준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며 “멧돼지나 고라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 모두가 형평성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