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 건설, 문화, 경제, 복지 ․ 안전, 및 교육 분야에 대해 애로사항 청취 및 현안사업 대안 마련 나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회기가 없는 하절기에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하여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8월 1일 이미영 부의장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각종 민원 상담과 민의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으로 전개됐다.
일일근무 주요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건설 분야는 신정동 발전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남구 삼산동 흉물 건물(화상경마장 추진부지) 인근 상인.주민 간담회 등 2건
문화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언론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한 간담회 1건,
경제 분야는 지역 농·축산업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간담회와 울산 사회적경제 대표자 간담회 등 2건
복지.안전 분야는 울산 장애인 처우개선 향상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병영지역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 울산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 등 6건
교육 분야는 신복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안 간담회, 관내 중학생 초청 간담회,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청취, 울산 학원가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등 6건을 처리하였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의원 일일근무제를 시행하여 비회기 기간인 1월과 8월 매년 2회에 걸쳐 시민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울산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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