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방, 항공력 100% 강화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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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헬기 2호기 본격 가동…동시다발 재난 상황 효과적 대응 기대 - [세계타임즈=충남 이현진 기자] 기후변화로 대형 재난이 잇따르고, 다양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소방 항공력을 두 배로 늘렸다.


도 소방본부는 31일 충청소방학교에 위치한 119 항공대 격납고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소방헬기 2호기 취항식을 개최했다. 


국도비 242억 원을 투입해 이달 인수한 충남 소방헬기 2호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가 제작한 에이더블유(AW)-139 기종이다.

이 헬기는 1679마력 엔진 2기에 최대 이륙 중량 7000㎏, 최대 항속 거리 798㎞, 최대 순항 속도 250㎞/h이며, 탑승 인원은 조종사 포함 14명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추가 도입으로 소방헬기 1대만 운영했을 때 정비로 인한 출동공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섬과 산간 등 차량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서 발생한 구급 및 화재 대응, 중증 환자 원거리 병원 긴급 이송 등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취항식은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취항 축하 퍼포먼스, 기념 촬영 및 헬기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접근이 어려운 산림이 절반이며, 섬은 280개가 넘고, 대형병원도 멀리 떨어져 있어 ‘재난안전 사각지대’와 ‘응급의료 취약 지역’이 산재해 있다”며 “이런 여건 속에서 취항하는 소방헬기 2호기는 ‘하늘의 소방차’이자 ‘응급실’로서 재난 대응과 중증환자 이송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소방헬기 1호기가 200여 차례 출동해 58명의 생명을 구했는데, 올해 2호기도 출격하는 만큼,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도입한 충남 소방헬기 1호의 현장 출동 횟수는 총 917차례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306명을 구조하고, 475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136차례는 산불 등 화재 진압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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