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의장 황세영)는 28일 오전 10시30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2019년 제1회 울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노옥희 교육감의 ‘2019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에 이어 김종섭 의원의 ‘강동고 설립 추진과정과 교육청의 행정 재고’를 주제로 한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처리된 주요안건으로는 △2019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익제보자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헌 박상진 의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상훈법」개정법안 조속처리 촉구 결의안, △울산광역시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본사) 울산 존속 촉구 결의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울산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이다.
황세영 의장은 제204회 임시회 산회 선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울산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데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에 대해서도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05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7일 개회하여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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