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오늘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청 시정질문에서
노사민정협의회가 거수기에 머무르고 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지도감독할 역할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은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이 설립되고 이사 인선이 완료됐지만 인선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데다 법인이 광주형 일자리 의제에 충실하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장연주 의원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도감독하지 않으면 광주형 일자리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고 이용섭 시장은 법인이 상법상의 지위와 역할을 갖는다며 손을 떠났다고 답했다.
장의원은 광주시가 광주형일자리 원칙에 따라 협력과 신뢰에 기반한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성공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동계(윤종해 의장)는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노사민정 산하에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한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내용에 따라 협정서가 유효하게 이행되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적극 참여하는 지역공동협조체제를 확보 유지하고 노사 쌍방이 협정서를 반드시 준수, 이행하도록 지도와 감독을 한다고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