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위원장,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 피해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1-21 1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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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21일) 오후 2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이상옥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동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1일 오후 2시 의사당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태화동 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태화동 주민들은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에 대하여 울산시민을 위한 사업이라 생각되어 그동안 발생한 많은 문제점들을 참아왔지만 공사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하였다.

 

특히, 공사구간 근처의 극심한 소음 및 분진, 건물철거로 인하여 인근 건물 등에 심각한 균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으며, 건물철거 후 남은 전신주 및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전선에 대한 이전에 대해서도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기관과 협의를 거쳐 방음벽을 설치하고 경찰청 심의를 거쳐 인근도로 속도 제한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소음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철거로 인하여 인근 건물에 생긴 균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 종료 후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전문 점검을 통해 최종 복구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전신주에 대해서는 한전과 이전이 가능한지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상옥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는 울산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나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너무 많은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여 옥동농소 간 도로 개설로 인하여 울산시민 모두가 편의를 제공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으며,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통한 피해보상 및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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