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 및 화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및 화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일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중구 태화동 일원의 태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태풍 ‘차바’ 당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시장 일대 우수기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배수펌프장 설치 등 세부계획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주군 청량읍 일원의 화창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집중호우와 만조로 인한 상습적인 범람으로 인해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배수장 2개소(펌프 8대) 및 유수지 2개소(용량 7천170㎥, 8천708㎥) 신설하고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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