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시장, ‘별빛다구이축제’로 전통시장에 새바람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6-12 1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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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태평시장 별빛다구이축제’지속적인 관람객 증가 -
- 매출 30% 이상 상승... 연중 개최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


[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4월 18일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개최 중인 ‘2025 태평전통시장 별빛다구이축제’가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번 달에는 13일(목)과 27일(목)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빛다구이축제’는 태평전통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처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태평시장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았다. 시장 내 통로를 활용해 각종 신선한 육류와 수산물, 다양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회 개최된 축제에는 약 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시장 내 47개 점포가 참여해 함께 호응했다.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 ▲야시장 번개노래방 ▲LED 풍선 만들기 체험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오감 만족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축제 이후 설문조사 결과, 참여 점포들의 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태평시장의 ‘별빛다구이축제’는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한 지역 대표 야시장 축제”라며, “수고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중구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께서 별빛처럼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빛다구이축제’는 이달 13일(목)과 27일(목)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태평시장 내 통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태평전통시장 상인회(☎042-536-8260) 또는 카카오톡 채널 ‘태평전통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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