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0일 국산 목재 이용 촉진과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과 상소동 산림욕장 근로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용 확대를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국산 목재는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 효과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값싼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구는 국산 목재의 친환경성과 품질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산 목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효과도 뛰어나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목재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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