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울(정왕 다가치 어울림) 학교 인성 브랜드를 실천하는 지구촌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이해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 마련
◦ 다문화인식개선그리기대회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한 다문화감수성 증진 및 세계시민의식 고취
◦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 포용의 가치 실천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2025년 6월 4일(수요일) 교내 체육관, 운동장, 특별교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지구촌 다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정다울(정왕 다가치 어울림) 학교 인성 브랜드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정왕중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다문화인식개선 그리기 대회로 막을 열었다. 전교생이 참여하여 직접 그린 작품에는 배려와 소통, 공존과 어울림의 메시지가 담겼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적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다문화이해마당, 다문화놀이마당, 별별체험마당’행사에서는 다문화 이해 도전 골든벨, 세계전통놀이, 동아리별 특색있는 문화체험부스 등이 흥미롭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왕중학교 이순실 교장은 “지구촌 다문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왕중학교는 다문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왕중학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세계를 이해하는 교육,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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