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자 공모절차 완료 후 10월 중 인사청문회 개최 예정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9.1/수) 광주도시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도시공사 인사특위’라 함)와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김대중컨벤션센터 인사특위’라 함)를 구성하고 각각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먼저, 도시공사 인사특위는 김익주, 최영환, 김점기, 박미정, 장재성, 조석호, 황현택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이 날 회의에서 김익주 위원장과 최영환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 김익주 위원장 |
김익주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의 주요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기업이다. 사장은 지난해 기준 8900억 원의 자산과 4천억 원의 예산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 장으로서 그 어느 기관의 대표보다 중요한 직책이다”고 강조하면서, “후보자가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철저한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 인사특위는 김동찬, 김나윤, 임미란, 김익주, 김학실, 정무창, 정순애 위원으로 구성되어, 이 날 회의에서 김동찬 위원장과 임미란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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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 위원장 |
김동찬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기업이다.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위기를 극복할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의 공모 절차가 끝나는 대로 10월 중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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