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협동조합 조례 제정, 부산실패 박람회 유치 등 청소년정책 기여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의원(부산진구4)이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의 배움과 진로, 문화활동 등의 청소년을 위한 의제 발굴과 청소년 정책실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거둔 자를 대상으로 1,000명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제8대 시의회 개원 이후 이 의원은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 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등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예산의 타당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의 경제활동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협동조합의 확산과 활성화 관련하여 정책제언,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학교협동조합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도전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실패 박람회 유치’를 제안하는 등 2020년 실패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 밖에도 청소년의 교통수단 안전확보를 위해 개인교통수단(Personal Mobility) 이용 안전에 관한 정책제언 및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발의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 시계시민으로의 성장, 소외청소년들의 공평한 교육기회 등의 실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정책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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