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문제가 시·도 상생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손권일 / 기사승인 : 2020-12-13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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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성명 발표

[광주시=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 의원 일동은 13일,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문제가 시.도 상생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광주와 전남 양 시.도가 갈등과 대립을 빚고 있어 깊은 우려와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 뿌리 공동체인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지금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큰 틀에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이나 입장 발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선을 넘은 비난을 자제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져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지역 발전을 위해 거시적 관점에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동반성장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당부”하며 광주시의회도 시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의회를 비롯한 어느 누구와도 조건 없이 만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붙임 : 성명서 전문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문제가
시·도 상생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광주와 전남 양 시·도가 갈등과 대립을 빚고 있어 깊은 우려와 함께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한 뿌리 공동체인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지금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큰 틀에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언행이나 입장 발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을 넘는 비난을 자제하고‘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져야 할 때다.

 

이제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지역 발전을 위해 거시적 관점에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광주와 전남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동반성장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당부한다. 광주시의회는 시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의회를 비롯한 어느 누구와도 조건 없이 만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2020년 12월 13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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