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영천유소년축구단(학부모대표 최효경)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영천유소년축구단은 임규식 감독, 양경보·황유림 코치, 지역 내 초등학생 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창단 이후 아이들이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효경 유소년축구단 학부모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유소년축구단을 통해 꿈과 희망, 건강한 체력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복지위기 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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