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는 지난 10일 삼성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종근) 주관으로 ‘삼성동 복지만두레와 함께하는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동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4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이종근 복지만두레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복지만두레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5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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