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수년간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영화 ‘For Unto Us’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본 영화 상영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12월 6일(월) 서울 올림픽 홀에서 시작되어 12월 30일(목) 강릉아트센터를 마지막으로 전국 14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한다.
‘For Unto Us’ 영화는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의 옛 시대를 재현, 예수 탄생, 고난 등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풀어내었고, 총 90분 분량의 작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의 시민들에게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클래식 명곡들도 수록됐다.
아울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연기력, 디테일한 연출과 영상미,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해져 다산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행복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 30개국을 여행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달했던 합창단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화를 제작했다”며 “코로나로 지쳐있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마스가 필요하다. 우리의 노래를 듣는 전 세계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태리와 스위스 국제 합창제에서 1등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 합창단이다.
매년 연말 시즌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통해 북미와 국내 등 전 세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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