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24일, 이용균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심의된 사항을 존중하여 교원인사과의 교원단체관리비 500만원과, 총무과의 청사공간혁신 컨설팅 용역비 220만원, 교육연구정보원의 울산교육포럼 사업비 중 200만원, 강북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청시설관리비 중 250만원, 강북교육지원청의 공기정화장치설치비 17억 740만원 전액, 강남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청시설관리비 중 250만원, 강남교육지원청의 공기정화장치설치비 11억 3,565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또한, 당초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15억 1,274만3천원 전액 삭감되었던 교육시설과의 마을교육공동체거점및학생체험구축비 중 5억원을 부활하고, 당초 20억원이 삭감되었던 교육시설과의 꿈자람놀이터증축비 중 5억원을 추가 삭감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요구액 1조 9,275억 7,724만7천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가결되고, 세출예산은 63억 6,999만 3천원이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시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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