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시 원서접수 이전 정원 변경 가능' 주장도 "사실과 달라
상당수 대학은 개강을 25일이나 다음 달 1일로 연기한 상황이다.4월 15일로 느지막이 개강을 연기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생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지켜 유효 휴학계를 제출했음에도 휴학 승인을 더욱 까다롭게 하는 곳도 있다.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인 A대는 최근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개개인의 진정한 휴학 의지를 확인하고자 의대 학장이 학생들을 개인 면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부도 최대한 집단 유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배정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이번을 계기로 해서 제가 대학을 더 많이 방문할 것이고, 교육부도 훨씬 더 많은 접점을 가지고 대학과 대화를 할 것이라며 집단 유급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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