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송정아)은 24일,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유미숙)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연순) 공동 주관으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 가정 240세대에 전달할 햇감자 1,200kg을 손수 포장했다.
유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순 위원장도 “이 감자 한 봉지에 담긴 온기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생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이 넘치는 석교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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