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3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아동센터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과 이숙애 부위원장, 장선배 의원, 김진현 지역아동센터 충북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도 최성회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도 복지정책과장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일임금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김양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 정책위원장이 ‘코로나시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한 타시설과의 차별 해소와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원 지부장은 “최근 취약계층 아이들 돌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지역아동센터가 하고 있다”며, “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가 파견과 인력보충,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용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으로 돌봄이 꼭 필요하다”며, “충북도에서는 아이돌봄을 민간에만 맡기지 말고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책복지위원회에서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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