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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박종찬 광주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의 ‘광주와 북구의 지속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모델’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안태기 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 김종업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원 전임연구원, 안평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장이 광주와 북구의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 세계타임즈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은 지역민과 도시재생,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와 북구의 지속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문상필 의원은 “1단계로 광주역을 시작으로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말바우시장, 각화농수산물시장, 광주교도소를 연결하는 트램을 설치하고, 2단계로 국립 5.18민주묘지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나아가 광주역을 출발해 운암시장역, 극락강역,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와 트램을 연계하고 북구의 다양하고 많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다면, 북구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트램 특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세계타임즈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은 지역민과 도시재생,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와 북구의 지속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그는 “지난해 광주역 문제에 대한 정책설문조사 결과 광주역 폐쇄 후 도시공원·문화공간과 공공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높았다.”며 “광주역 부지에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교육청 등 노후된 공공기관을 이전하여 공공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고, 이전한 북구청에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허브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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