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의 도의장, 용담댐 방류피해 현장 찾은 환노위에 현안 건의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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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주 위원장, 노웅래‧이수진‧장철민 의원 직접 만나
- K-water 금강유역본부 충북 이전과 대청호 상류 규제완화 건의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지난 21일(수) 전북 진안군 소재 용담댐으로 이동 중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K-water 금강유역본부 충북 이전과 대청호 상류 청남대 주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했다.

 

박 의장은 환노위 의원 12명이 국정감사 중 용담댐 방류피해 현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과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과 함께 중간 기착지인 대전 소재의 오찬장을 직접 찾아가 송옥주 위원장, 노웅래, 이수진, 장철민 의원을 만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장은 현재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K-water 금강유역본부를 금강수계의 중심부인 충북으로 이전할 것과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중 청남대 구역(5㎢) 해제, 그동안 청남대 관리비용 일부 국비지원, 관광시설 관련 규제완화 등을 요청했다.

노웅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충북도의 건의사항에 대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정식으로 서면질의를 요청 하겠다”며, “해당기관의 답변을 듣고 검토한 후 박 의장께 직접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리 충북도민은 대청댐과 용담댐 설치로 인해 각종 규제와 농업용수 부족, 홍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그간의 충북 도민의 희생에 대한 보상과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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